겨울철? 건기에 각별히 유의 하세여! 정말 심각할 정도입니다. 초 비상!
☞ 겨울철/ 특히 아파트와 빌라의 고층에 장기간 비취하신 피아노의 경우라면 건조함에 각별히 유의하세여? 정말 심각할 정도입니다.
☞ 음색만 맑고 튜닝핀과 액션(타현기구)에는 치명적인 해를 가져다 주는 것이 바로 건기란 놈 인데 정말 암과 같은 존재입니다.
☞ 겨울철 건기에 장기간 방치시키셨던 피아노는 조율 공정이 매우 어려우며(오랜 조율시간 소요, 고 수리 비용의 추가)그 중 비 메이커 피아노의 경우에는 솔직히 시간들여 수리 해도 별 보람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.
(유명 메이커가 아닌 호루겔 이하의 거의 모든 일반 브랜드 피아노는, 대부분 조율사가 조율한 뒤 조율 비용을 받아 가긴 하지만, 사실 메이커 피아노와는 달리 일은 더 힘들면서 오히려 정 조율은 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 (♪ 20수년 이상의 출장 경험을 양심기능을 사용하여 고백하는 가운데 있습니다.)수리를 하시지 말고 버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/
☞ 사실 장마철을 제외하곤, 또한(도봉 소요 수리 인왕 북한 대모 용마 수락 우면 청계 계양 관악산) 등등의 모든 수도권 산중의 피아노들과 저층의 피아노는 건기에 안전 하오니 오히려 습기에 조금만 유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.
☞ 그리고 겨울철 건기 예방에는 잦은 가습기 작동도 좋겠고, 흠뻑 적신 물수건이나 빨래등을 취침시 방에 자주 널어 두시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.
☞ 피아노 하판 (페달 위쪽으로 4뼘정도 위로 쇠 막대 스프링을 엄지 손가락으로 밀어 올리면 아마, 피아노의 하판을 여실 수 있을 것입니다.) 속에 유리 쥬스병의 뚜겅을 열고 물 한병을 담아 두시는 것도 현재 조율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한가지입니다.(보름 정도에 한번씩 물 보충요함. 꼭 겨울철 에만...)
☞ 피아노 관리에서 겨울철 건기는 사람의 질병으로 비유한다면 당뇨! 암! 심장병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과도 같습니다. Tunig art 장 동석 조율사 드림
